서울시 집수리 교육 5일차

저번주에 이번주 실습할 설비쪽 이론을 배웠고, 오늘은 페인트 칠하는 것과 실외방수(옥상위주)와 실내방수(욕실)에 대해 이론을 배웠다. 일단, 페인트나 방수쪽 실습은 불가능하니, 여기서 저번에 배운 내용과 오늘 실습한 설비를 정리하고, 간단하게 페인트나 방수쪽 이론만 따로 정리해서 포스팅 하는걸로 가자. 설비 동네를 다녀보면 “XX설비”라는 간판을 걸어놓은 매장을 종종 볼 것이다. 이 “설비”가 뭐냐면, 물과 관련된 모든 것으로 생각하면 […]

비접촉 검전기가 너무 예민해요?

얼마전에 히오키 검전기를 구매해서 집안 여기저기 다 찔러봤다. 보통 콘센트나 멀티탭등은 정확하게 돼지코의 활선, 중성선을 잡아내고, 전선이 노출된 전등도 활선 중성선 구분이 되는데, 배전반이나 안방 전등에는 가까이만 가도 울려버리는거다. 내부에 감도조절 나사가 있는데, 이걸 가장 둔하게 돌려도 그렇다. 적어도 배전반은 구분 했으면 좋겠는데 새걸 사야하나… 생각하며 검색을 해봤는데, 검전기를 자세히 설명한 블로그를 발견. 검(檢)전드라이버(driver)와 LED […]

서울시 집수리 교육 6일차

5일차 작성이 완료가 안된 와중에 6일차 내용을 까먹을거 같아서 정리하다보니, 먼저 완성이 되서 먼저 올린다. 곧, 5일차도 올라갈 예정. 오늘은 필름지의 날. 오로지 필름지 뿐이다. 시트지를 만져봤던 나로서는 너무도 다루기 까다롭고, 기포처리 안되고 너무 자신이 없는 분야긴 했다. 아니 이것은!? 없어진줄 알았던 방구차를 봤다. 모기가 드글드글 할 때도 우리동네는 이로운 벌레까지 죽는다며 안해주던데… 강사님이 “다같이 […]

서울시 집수리 교육 4일차 2부

오늘 실습 내용이 전기와 문 손잡이 교체가 너무 다른 주제라서 1부는 전기, 2부는 문 손잡이 두 개로 분리했다. 하나로 다 쓰니까 너무 길어지기도 하고. 원형 문 손잡이 설치/분해 문은 잠금장치가 한쪽에만 있기 때문에 조립방향이 가장 중요하고 주의해야 한다. 보통, 거실에서 방쪽으로 방에서 당기는 구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 기준으로 설명한다. 만약, 반대방향이라면, 반대로 설치해야 한다. 위 […]

서울시 집수리 교육 4일차 1부

밤새 비가왔는데, 시원한게 아니라 아침부터 찜통인 날씨. 어쨌든 벌써 4일차, 절반이나 왔다. 오랫만에 뭔가 새로운걸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게 몸은 안따라주고 힘들지만 잼있어서 즐기고 있다. 마침(?) 엄청 오래된 주방 후드가 고장나서 굉음을 내기시작했는데, 여기서 가르치지도 않고 배운적도 없지만, 교육 받으며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겨 열어보니 별거 없어 보여 5만원 정도 하는 후드만 사놓으면 내가 교체한다고 호언장담을 해놨다 […]